1. 세금 및 4대 보험 공제
직장인이라면 매달 급여 명세서를 확인할 때, 월급에서 공제되는 항목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특히 세금과 4대 보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.
① 국민연금 (4.5%)
국민연금은 퇴직 후 노후 보장을 위한 사회보험입니다. 근로자는 월급의 4.5%를 납부하며,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부담합니다.
② 건강보험 (3.545%)
건강보험료는 의료비 지원을 위한 공제 항목으로, 월급의 3.545%가 빠져나갑니다. 또한, 건강보험료의 7.09%를 회사가 추가로 부담합니다.
③ 장기요양보험 (건강보험료의 12.81%)
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2.81%가 추가 공제됩니다. 이는 고령층 및 장애인을 위한 요양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용입니다.
④ 고용보험 (0.9%)
고용보험은 실직 시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보험료로, 근로자는 0.9%를 부담하며, 회사도 0.9% 또는 그 이상을 부담합니다.
⑤ 소득세 및 지방소득세
소득세는 근로자의 월급에 따라 차등 부과됩니다. 여기에 지방소득세가 추가로 10% 부과되며, 연말정산을 통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.
2. 대출 상환금
월급에서 빠져나가는 가장 큰 지출 중 하나는 대출 상환금입니다.
① 주택담보대출 (모기지론)
내 집 마련을 위해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월급에서 일정 금액 공제됩니다.
② 전세자금 대출
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받은 대출이 있다면 매월 이자 또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따릅니다.
③ 학자금 대출
대학생 시절 받은 학자금 대출이 남아 있다면, 월급에서 자동이체로 공제됩니다.
3. 생활비 및 정기 지출
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생활비 항목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.
① 월세 및 관리비
전세가 아닌 월세 거주자의 경우 매달 월세와 관리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합니다.
② 교통비
출퇴근 교통비로 지하철, 버스비 또는 자가용 유지비(기름값, 주차비)가 빠져나갑니다.
③ 통신비
휴대폰 요금, 인터넷, IPTV 등의 비용도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됩니다.
④ 식비 및 생활용품
점심값, 장보기 비용 등 생활 필수품 구매 비용이 매달 일정 금액 발생합니다.
4. 투자 및 저축
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저축하거나 투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① 적금 및 예금
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정기적금, 예금으로 자동이체하여 저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② 연금저축 및 IRP
노후 대비를 위해 개인연금저축이나 퇴직연금(IRP)에 일정 금액을 넣는 경우도 많습니다.
③ 주식, 펀드, ETF 투자
재테크 목적으로 주식, 펀드, ETF 등에 투자하는 것도 월급의 일정 부분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.
5. 보험료
직장인의 경제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각종 보험료도 빠져나갑니다.
① 실손의료보험
병원비 보장을 위한 실손보험료가 매월 공제됩니다.
② 자동차보험
자가용을 소유하고 있다면 매년 또는 매월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.
③ 생명보험 및 종신보험
가족을 위한 보험으로 생명보험, 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결론: 월급 실수령액 확인 및 효율적인 지출 관리
위와 같이 다양한 항목이 월급에서 공제됩니다. 따라서 월급 실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하고,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며, 저축과 투자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